삼성증권, 안정적 자산증식 초점 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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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안정적 자산증식에 초점을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삼성POP골든에그어카운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자금 목적에 따라 은행 단기예금을 대체하는 '시중금리+알파솔루션', 연금 및 수익형 부동산을 대체하는 '월 현금수익솔루션', 적립식 투자가 중심인 '스마트적립 솔루션'으로 구분되며, 각 솔루션에는 삼성증권이 매월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엄선하는 상품 포트폴리오가 편입됩니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선진국의 장기적인 금리추세 하락으로 볼 때 단기
예금과 연금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은, 낮은 재투자 수익률과 실질
가치 하락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자산관리 방법으로 옮겨가야 할 때”"라고
서비스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증권사 자산관리 상품이 대부분 위험자산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금이 아닌 장기 생활자금은 안전 자산으로 분리 운용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박 사장은 덧붙였습니다.
삼성증권은 베이비부머 등 핵심 수요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 전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 골든에그 어카운트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