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www.jardin.co.kr)이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원두 커피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증축·완공했습니다. 쟈뎅은 그동안 원두커피와 액상커피를 생산해 오던 천안 공장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원두커피 설비를 보강하고, 진천에 있던 조제커피(커피믹스)라인을 통합하는 등 생산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쟈뎅의 천안 공장은 부지면적 9,837㎡에 연간 최대 1천500톤의 원두 로스팅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두커피 생산라인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쟈뎅의 천안 공장은 로스팅-추출-제품화까지 전 과정이 한 곳에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커피 공장으로, 최신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뛰어난 생산 효율성을 갖고 있습니다. 쟈뎅은 이번 천안 공장 증축을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원두커피의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 입니다. 천안 공장에서 로스팅을 거친 원두는 향후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해외 8개국에 수출해 연 매출의 약 10% 가량을 매출을 거둬들일 전망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