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액자 기능을 담은 하이패스 제품 ‘삼성 엠피온’(모델명; SET-440)을 8일 출시했다. 대화면 풀 컬러 액정을 도입해 하이패스 외에 디지털액자로 활용할 수 있고 시계와 달력, 주행속도 등의 대기화면도 지정할 수 있다. 차량 전원식 연결방식으로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이 회사 이국희 상무는 “신제품은 디스플레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단말기”라며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