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8.04 10:38
수정2011.08.04 11:10
[한경속보]현대캐피탈이 수해차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스타렉스,포터,봉고 등 이른바 생계형 차량이 대상이다.현대캐피털은 수해을 입어 새로 현대·기아차를 할부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유예금을 3개월 동안 미뤄서 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4일 밝혔다.유예금은 차값의 50%까지 가능하고 잔여 할부금은 72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차를 살 때 관공서에서 발행산 수해차량 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