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상장기업 평균 모델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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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이 상장기업의 전형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3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설립, 서울 소재, 상장 20년이상, 자본금 1300억원, 종업원 1500명이 올해 상장기업의 전형으로 꼽혔는데 호남석유화학이 이 조건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은 1976년 3월에 설립해 서울 동작구에 소재하고 상장한지 20년 됐으며 자본금은 1593억원, 종업원수는 1662명입니다.
또 상장사 중 최장수 기업으로는 1897년 창립해 114년의 역사를 보유한 동화약품이 꼽혔고, 1916년 설립한 성창기업과 1917년 설립한 S&T모터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장년수로는 1956년 3월3일 상장한 경방과 한진중공업홀딩스, 한진해운홀딩스 그리고 같은해 7월2일 상장한 메리츠화재와 대한통운이 모두 55년으로 가장 오래된 상장기업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업종별 평균 설립연한과 상장연한은 보험업이 각각 57.3년과 29.3년으로 가장 길었고 업종별 평균 자본금은 은행업이 1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