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인프라웨어에 대해 목표주가 1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전성훈 연구원은 "인프라웨어가 기존 피처폰용 브라우저 업체에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업체로 전환에 성공했다"며 "아직 실적개선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팀장은 또 "스마트폰 출시 이후 고전하던 인프라웨어가 지난 2분기 흑자 전환했으며 오는 2012년 2분기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25.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프라웨어의 강점에 대해서는 삼성그룹 표준 문서 소프트웨어인 훈민정음 개발팀의 기술력과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의 안정적인 거래관계, 해외 경쟁 업체 대비 낮은 가격을 꼽았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