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색 국면에도 올해 상반기 개성공단 교역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성공단사업을 통한 남북 교역규모(반입·반출 포함)는 총 8억2천588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역규모인 6억9천109만 달러보다 19.5% 증가한 것이며 이 가운데 반입규모가 36.4%, 반출 규모는 4.3% 증가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