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美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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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리빙소셜'이 인수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가 세계 2위 업체인 미국 리빙소셜에 매각됐다.
티켓몬스터는 "지난달 30일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과 주식 교환 형식의 인수 ·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각 금액과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빙소셜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등 임직원의 잔류를 인수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티켓몬스터는 리빙소셜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소셜커머스 시장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소셜은 전 세계 2위 소셜커머스 사업자로 그동안 국내 진출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현재 기업 가치는 30억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1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과 경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약 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22개 국가 478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리빙소셜의 티켓몬스터 인수는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을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티켓몬스터는 "지난달 30일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과 주식 교환 형식의 인수 ·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각 금액과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리빙소셜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등 임직원의 잔류를 인수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대표는 "티켓몬스터는 리빙소셜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소셜커머스 시장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소셜은 전 세계 2위 소셜커머스 사업자로 그동안 국내 진출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현재 기업 가치는 30억달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1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과 경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약 1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22개 국가 478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리빙소셜의 티켓몬스터 인수는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소셜커머스 시장 진출을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