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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D, 급격히 악화된 업황…목표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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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업황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23%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경쟁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0조원, 엉업손실은 483억원으로 작년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패널 출하 면적은 전기대비 11% 증가했으며 평균판매단가(ASP)는 6% 증가했다"고 전했다.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패널 출하 증가율이 예상치인 16%를 하회했다.

    반면 전기대비 평균 패널 가격은 2% 하락했지만 중소형 AH-IPS, 3D FPR 등의 고부가가치 패널 비중 증가 ASP는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 원가는 단위 면적당 4% 절감했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올해 투자 계획은 기존 5조원 중반에서 4조원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연내 LCD 패널의 공급 과잉이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하반기 P9 라인의 양산 계획이 최소 2분기 지연될 전망"이라며 "중국 LCD 라인, 중소형(4.5세대) AMOLED,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완 투자는 잠정적으로 보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아이패드용 IPS 패널 생산 라인과 AMOLED TV를 위한 8세대 투자는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2분기 전체 매출액에서 모바일과 태블릿 PC 패널의 비중은 각각 5%, 2%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2분기는 모바일이 8%, 테블릿 PC가 10%로 크게 증가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제품 중에서 가장 수익성 좋은 제품의 비중이 1년 동안 7%에서 18%로 증가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3D-FPR 패널은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시장성을 확인하고 하반기부터는 북미, 유럽에 본격적으로 판매되어 올해 100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패널 업체 중에서 3분기에 유일하게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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