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류시원 "김희선과 전쟁 치렀다" 고백
[김낙희 인턴기자] 배우 류시원이 김희선과 신경전을 벌였던 사연을 고백했다.

7월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류시원이 등장해 김희선과 드라마 촬영당시 신경전을 벌였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류시원은 "지금껏 내 기억에 남는 여배우는 최지우, 명세빈, 김희선이다. 그중 김희선과 전쟁을 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류시원은 "김희선과 '세상끝까지'라는 드라마를 찍었는데 김희선이 인기가 많았고 스케쥴이 바쁘다 보니 함께 촬영하는데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선배고 하니까 좋게 몇 마디 했다"며 "그런데 그때부터 김희선이 나와 연기를 할 때 카메라가 본인을 잡지 않으면 딴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불치병으로 쓰러진 김희선을 뒤늦게 발견하고 우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김희선이 본인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틈을 타서 방바닥에 있던 잡지책을 봤다. 그래서 난 잡지책 보는 김희선을 보고 우는 연기를 해야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탤런트 박소현이 류시원과 방송 촬영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백청강-이태권-손진영, 부활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아르헨 8강진출, 코스타리카 상대로 3골 폭발! 아구에로 2골
▶용감한 형제에게 선택된 6번째 아티스트는 누구? '기대만발'
▶김혜선, 지퍼패션 '이상한 상상마라' vs '단정한 의상 입어라'
▶‘프리티우먼’ 김선아-‘탄탄 신스팩’ 이동욱, 스태프 환호! 日 들썩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