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DART)이 오늘 밤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금감원은 DART 홈페이지를 8일 22시부터 9일 새벽 3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사이버테러 모의훈련 실시로 인한 일시 중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DART는 금감원에서 운영하는 공시서류 통합조회시스템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채널톡, IPX ‘라인프렌즈 스퀘어’에 서비스 공급채널코퍼레이션은 IPX(구 라인프렌즈) 산하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라인프렌즈 스퀘어’와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공급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에 나선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으로 라인프렌즈 스퀘어에 다양한 언어 환경에 맞는 시나리오 사전 설계로 맞춤형 챗봇 응대, 시차로 인한 실시간 응대 불가 시 운영 시간 자동 안내, 고객 정보에 따른 상담 자동화 응대 설정 등의 기능이 탑재된 채널톡을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라인프렌즈 스퀘어는 상담 비운영시간의 고객 문의에 대해 일차적으로 챗봇이 응대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답변이 필요한 문의에 대해서는 상담사가 운영 시간에 답변을 남기면 챗봇·문자·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즉시 메시지를 전송하는 상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에이블리, 5월 교차 구매 주문 수 1위 ‘패션⋅디지털’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5월 카테고리간 교차 구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5월 ‘뷰티⋅라이프’ 상품을 동시에 구매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배(100%) 증가했다. ‘패션⋅뷰티’ 카테고리 교차 구매 고객은 70%, ‘뷰티⋅디지털’은 55% 성장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디지털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한 고객도 30%가량 늘어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에이블리가 라이프 스타일 영역 전반으로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3가지 사업에서 33%씩 매출을 올리는 게 궁극적 목표입니다."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사진)은 5일 경기도 용인 R&D센터에서 지주사 전환 계획 및 회사 분할 일정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존속법인 주성홀딩스(가칭)로 남기고 반도체 사업은 인적분할로 신설하는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이, 디스플레이와 태양광은 물적분할로 신설하는 주성에스디(가칭)가 맡을 예정이다.황 회장은 "현재 반도체 매출 비중이 75%로 크지만 앞으로는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사업에서도 반도체만큼의 호황이 올 것"이라며 "우리만의 유일무이한 기술력으로 신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주사 전환 시기는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 지배구조를 묻는 질문에 황 회장은 "지주사는 계속 내가 대표를 맡지만 기술개발에만 관여할 계획"이라며 "분할하는 신설 법인들은 전문성 있는 대표를 선임하기 위해 물색중"이라고 답했다.2세 경영도 본격화한다. 황 회장의 아들인 황은석씨를 신설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의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다른 공동대표에 대해 황 회장은 "아직 아들의 식견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계 시장을 잘 볼 수 있는 전문성 있는 분을 공동대표로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층 증착장비(ALD), 화학적 기상증착(CVD)용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태양광 사업에 필요한 장비들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신개념 플라즈마 기술인 LSP(Local Space Plasma)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반도체 증착 장비에 적용, 양산하고 있다. 또 시공간 분할 시스템(TSDTime Space Divided)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SK오션플랜트가 2억8550만 달러(한화 약 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하 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SK오션플랜트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대만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km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 착공해 2027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다오(Chang Fang Xidao), 중닝(Zhong Neng)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펭미아오1(Fengmiao1) 프로젝트까지 CIP가 개발하는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의 라운드3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며 “이번 발주를 시작으로 다른 라운드3 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만 정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5단계에 걸쳐 총 1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엔 부유식 해상풍력 데모 프로젝트 입찰도 준비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준으로 2030년까지 14.3GW 규모의 해상풍력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년 프로젝트 입찰이 예정돼 있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SK오션플랜트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157만㎡ 규모의 해상풍력 특화 신규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93만㎡ 규모의 기존 야드(1, 2야드)에 신규 생산기지 면적까지 합치면 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