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공덕동 14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공덕 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신공덕 6구역을 재개발한 '신공덕 아이파크'는 지하 4층, 지상 12층~18층, 공급면적 기준 81㎡~142㎡ 4개동 195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일반분양 71가구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천70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단지 동쪽에 효창공원과 효창운동장이 입지하고 있고, 인근에 신공덕 삼성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오는 다음 달 8일 오픈하고,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 인근 같은 규모의 다른 아파트가 2베이로 설계된 것과 달리 '신공덕 아이파크'는 공급면적 기준 81㎡의 소형 주택형부터 3베이 이상으로 설계해 차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