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지표는 개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월 산업생산 1.7% 증가…플러스 전환
실물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산업활동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4개월 만에 동반 반등했다.
30일 통계청의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늘면서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보다는 8.3% 증가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23개월째 상승세다. 업종별로 반도체 및 부품(20.3%),기계장비(13.3%),자동차(10.6%) 등 주력산업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1.4%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고 전달과 비교해도 0.9% 개선됐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컴퓨터 · 통신기기,승용차 등 내구재(19.9%),의복 등 준내구재(5.4%)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전년 동월비) 역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3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던 두 지수가 모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30일 통계청의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7% 늘면서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보다는 8.3% 증가했다. 전년 동월비로는 23개월째 상승세다. 업종별로 반도체 및 부품(20.3%),기계장비(13.3%),자동차(10.6%) 등 주력산업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1.4%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고 전달과 비교해도 0.9% 개선됐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컴퓨터 · 통신기기,승용차 등 내구재(19.9%),의복 등 준내구재(5.4%)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전년 동월비) 역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3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던 두 지수가 모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