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 정상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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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회의를 열어 정부의 우리금융지주 지분 예비입찰 등 우리금융 매각의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자위는 이날 매각심사소위원회와 합동간담회를 열어 매각주관사단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 입찰의향서(LOI) 접수현황과 투자자 동향 등을 보고받았다.
공자위원들은 우리금융 매각 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법에서 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매각을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공자위는 전했다.
우리금융 매각에는 전날 MBK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보고펀드, 티스톤파트너스 등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LOI를 제출했으며 국내 금융지주사는 입찰에 불참했다.
예비입찰 일정이 확정되면 인수 후보자(쇼트 리스트)를 선정한 뒤 매각 대상 실사와 최종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면 매각 계약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