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가 경동제약을 상대로 특허분쟁을 개시했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테바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경동제약의 혈압강하제 칸사타정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침해금지 가처분을 냈다.테바는 혈압약 성분인 칸데사르탄 실렉세틴이 위장관으로부터 흡수되는 동안 신속하고 완전하게 칸데사르탄으로 가수분해되는 것과 관련된 특허기술을 경동제약이 임의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