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과 최진혁이 아찔한 비밀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로맨스가 필요해' 5화에서는 최진혁(배성현 역)의 유혹에 넘어가는 조여정(선우인영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펼쳐졌다.

지난 4화에서 김정훈(김성수 역)은 어린 여배우 하연주(윤강희 역)의 노골적인 유혹을 참지 못하고 키스를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어 5화에서는 조여정이 반대로 회사 후배와 비밀 키스를 나누면서 극의 반전을 일으킨 것.

특히 조여정이 회사후배 최진혁과 입을 맞춘 후 "성현과 키스할 때 짜릿하고 좋았다"라며 10년 연인 김성수와의 키스와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술김에 한 키스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조여정은 김정훈이 점점 하연주에게 관심을 두자 불안해졌다. 김정훈의 휴대전화까지 훔쳐보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남녀간의 로맨스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며 공감하게 만드는 최고의 드라마", "통쾌함과 스릴이 공존하는 중독성 강한 드라마", "조여정과 최진혁의 키스 파격적이었다", "김정훈이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 걸 보니, 조여정이 최진혁과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