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도 비즈니스호텔 사업…2012년까지 서울에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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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 서울 장충동 호텔 본관 옆 면세점 부지에 비즈니스호텔을 짓는다. 또 서울 역삼동 K사 사옥을 리모델링해 비즈니스호텔로 운영하는 등 내년까지 서울시내에 4~5개 호텔을 내기로 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서울시내 호텔 객실 수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 안산 온양 등의 호텔과 콘도에서 숙박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내 호텔 부족 현상이 앞으로 심해질 것으로 예상해 비즈니스호텔을 대거 확보하기로 했다"고 28일 설명했다.
신라호텔은 장충동 2층짜리 면세점 건물을 헐고,이 자리에 4층짜리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했다. 면세점은 바로 앞 주차장 부지에 4층 건물을 새로 지어 옮기기로 했다.
신라호텔은 또 역삼동 K사 사옥을 비롯해 현재 사무용 빌딩으로 쓰이는 3~4개 빌딩을 비즈니스호텔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로 바꿀 만한 서울시내 주요 빌딩을 자산운용사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며 "내년까지 4~5개 호텔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저렴한 숙소를 찾는 '실속파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한 것"이라며 "비즈니스호텔에는 '신라'가 아닌 별도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신라호텔 관계자는 "서울시내 호텔 객실 수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 안산 온양 등의 호텔과 콘도에서 숙박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내 호텔 부족 현상이 앞으로 심해질 것으로 예상해 비즈니스호텔을 대거 확보하기로 했다"고 28일 설명했다.
신라호텔은 장충동 2층짜리 면세점 건물을 헐고,이 자리에 4층짜리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했다. 면세점은 바로 앞 주차장 부지에 4층 건물을 새로 지어 옮기기로 했다.
신라호텔은 또 역삼동 K사 사옥을 비롯해 현재 사무용 빌딩으로 쓰이는 3~4개 빌딩을 비즈니스호텔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로 바꿀 만한 서울시내 주요 빌딩을 자산운용사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며 "내년까지 4~5개 호텔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저렴한 숙소를 찾는 '실속파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한 것"이라며 "비즈니스호텔에는 '신라'가 아닌 별도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