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사진)이 비상근고문으로 위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7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상근직인 상임고문에서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에 적을 두면서 후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고문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삼성전자를 이끌어오다 2008년 삼성 특검을 계기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윤 고문은 현재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 회장,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