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해군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등 관계자 25명이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동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치동 포스코 센터,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견학하는 '민간경영 마인드 함양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해군 관계자는 "고효율의 경영기법과 인적자원 운영체계 등 민간의 경영 방법을 배워 보다 강한 해군을 만들고자 민간기업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