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발표를 인용해 2020년이 되면 인도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판매 시장이 될 것이라고 14일 보도했다.
JD파워는 2020년에 인도의 연간 자동차 판매 대수가 1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기 중국에서는 3500만대,미국에서는 1740만대의 자동차가 각각 팔릴 것으로 JD파워는 내다봤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서 인도는 6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1~4월 판매량에서는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판매량은 중국 미국 일본 브라질 독일 인도 순으로 많았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