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업이 올해 상반기 저점을 지나고 하반기와 내년에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증권은 14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상반기에 수급 균형이 무너지면서 컨테이너 시황은 예상을 벗어나는 약세가 지속됐고, 건화물 해운 시황은 예상대로 약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컨테이너와 벌크 시황은 올 하반기를 지나면서 수급 호전이 예상되므로 상반기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해운[117930]을 최선호주(톱픽)로 꼽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제시했다. STX팬오션[028670]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