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4~6 재정비 촉진지구에 중소형 주택 423가구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가재울 4~6구역의 중소형 주택공급분은 기존 5천751가구에서 423가구 늘어난 6천174가구가 되고, 중소형 주택 비율은 81.5%에서 85.8%까지 높아집니다. 가재울 4구역의 경우 전용면적 151㎡와 176㎡ 등 대형 평형 260가구를 중소형 주택 517가구로 전환함에 따라 9~33층의 아파트 63개동 4,300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가재울 5~6구역의 경우에는 기준 용적률이 20%포인트 상향 조정되면서 공급 가구 수도 166가구 늘어나, 2개 구역에 9~25층 21개 동 1,870가구가 들어섭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