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신규 가입자가 200가구 이상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241건, 보증공급액으로는 3,58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가입건수는 51%, 보증공급액은 52%가 각각 늘어난 규모이다. 또 올들어 5월까지 신규가입건수도 총 1천91건으로 66%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연금은 60세 이상의 가입자(부부 모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이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