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조원 규모인 녹색제품 시장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40조원대로 확대됩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녹색성장위원회.건축위원회 민간위원, 기업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생활 및 건축의 확산을 주제로 공동 보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과 녹색제품 구매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그린카드를 도입해 녹색제품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0년까지 LED조명 보급률을 공공기관 100%, 국가전체 60%까지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공공기관 설치 지원금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선도적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스쿨 팜, 농업공원 등 텃밭 8천개소, 녹색공간 약 3천ha를 조성하고 버티칼 팜 산업화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