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전 평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습니다. 현대엠코는 7일 마감된 ‘엠코타운 더 프라하’에 대한 일반 청약에서 1,813세대 모집에 3,949명이 몰려 평균 2.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 66㎡과 100㎡의 경우 각각 5.56대 1과 2.47대 1의 경쟁률로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182㎡와 203㎡의 경우도 약 9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습니다. 나머지 평형은 모두 3순위 마감됐습니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은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순위 내 청약 마감은 LH 본사의 진주 이전 확정 이후 기대감과 탁월한 남강 조망권, 엠코타운이라는 브랜드파워 등으로 인해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770만원 수준이며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실시합니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