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제 쌍두마차-삼성] "5명 중 1명은 여기서 만든 휴대폰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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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삼성전자 구미 공장장
지난 1월11일,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공장의 명칭을 '스마트시티'로 변경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시티는 2개의 캠퍼스로 이뤄져 있다.
1캠퍼스는 우리나라 통신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네트워크와 교환기 및 프린터를 생산한다. 1996년 준공된 2캠퍼스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및 카메라,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국내 최초 전전자 교환기 개발 △최초 국산 휴대폰 개발 △CDMA 휴대폰 상용화 등 한국 통신산업의 신화를 창조한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휴대폰은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20.6%)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 당시 일본 카폰을 구입해 분해와 조립을 수천번 반복해 휴대폰 기술을 습득했다. 1988년 국내 최초의 휴대폰인 'SH-100'을 내놨고,1994년에는 애니콜 브랜드의 휴대폰이 첫 출시됐다. 또 1996년 세계 최초 CDMA방식 휴대폰 상용화,2006년 와이브로 서비스의 세계 최초 시연 및 국제 표준 승인 획득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전우헌 공장장(전무 · 사진)은 "스마트시티에는 약 1만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방 사업장으로는 유일하게 2000여명의 개발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개발과 제조의 시너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기업에 걸맞게 직원 복지와 능력개발 지원도 탁월하다. 1998년부터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및 박사 과정으로 개설된 사내 대학인 'PRO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1캠퍼스는 우리나라 통신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네트워크와 교환기 및 프린터를 생산한다. 1996년 준공된 2캠퍼스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및 카메라,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국내 최초 전전자 교환기 개발 △최초 국산 휴대폰 개발 △CDMA 휴대폰 상용화 등 한국 통신산업의 신화를 창조한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휴대폰은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20.6%)를 차지하고 있다.
휴대폰 사업에 뛰어들 당시 일본 카폰을 구입해 분해와 조립을 수천번 반복해 휴대폰 기술을 습득했다. 1988년 국내 최초의 휴대폰인 'SH-100'을 내놨고,1994년에는 애니콜 브랜드의 휴대폰이 첫 출시됐다. 또 1996년 세계 최초 CDMA방식 휴대폰 상용화,2006년 와이브로 서비스의 세계 최초 시연 및 국제 표준 승인 획득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전우헌 공장장(전무 · 사진)은 "스마트시티에는 약 1만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방 사업장으로는 유일하게 2000여명의 개발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개발과 제조의 시너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기업에 걸맞게 직원 복지와 능력개발 지원도 탁월하다. 1998년부터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및 박사 과정으로 개설된 사내 대학인 'PRO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구미=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