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전무를 선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이를 위해 상임이사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쳐 조규형 2018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이성재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차상구 전(前)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 최흥집 전(前)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총 당일 이들 중 출석 주식 과반수이자 전체 주식의 25% 이상을 얻은 후보가 사장에 선임됩니다. 전무이사 후보에는 김성원 국무사무처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원창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 김정식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임희진 이에이앤지필리핀 대표이사가 올랐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