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1680명에 173억원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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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연구 역랑이 뛰어난 시간강사에게 연간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 ‘시간강사 연구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를 공모한다.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인력을 육성하고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 국·공립 사립대(2년제 포함)의 인문·사회분야(예술·체육 포함)에서 최근 3년간 강의 실적이 있는 전업 시간강사(박사학위 소지자)다.2006년 1월부터 마감일 현재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국제학술지 게재 논문,등록이 완료된 국제 특허 또는 전문학술저서 등 연구 실적이 1편 이상 있어야 한다.
교과부는 168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다.총 지원금액은 173억원이다.지원 대상자 선정은 신청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요건 심사와 연구역량 및 연구계획서를 평가하는 전공 심사,종합 심사 등 3단계로 이뤄진다.8월 말까지 선정 절차가 끝나고 9월1일부터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교과부 관계자는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대학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 ‘시간강사 연구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를 공모한다.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인력을 육성하고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 국·공립 사립대(2년제 포함)의 인문·사회분야(예술·체육 포함)에서 최근 3년간 강의 실적이 있는 전업 시간강사(박사학위 소지자)다.2006년 1월부터 마감일 현재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국제학술지 게재 논문,등록이 완료된 국제 특허 또는 전문학술저서 등 연구 실적이 1편 이상 있어야 한다.
교과부는 1680명 가량을 뽑을 계획이다.총 지원금액은 173억원이다.지원 대상자 선정은 신청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요건 심사와 연구역량 및 연구계획서를 평가하는 전공 심사,종합 심사 등 3단계로 이뤄진다.8월 말까지 선정 절차가 끝나고 9월1일부터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교과부 관계자는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대학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