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영기업도 환경오염 단속
CCTV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약품의 주변에 위치한 대학교 주거지 병원 등에 황화수소가 농축된 공기들이 퍼져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2년 전에도 하얼빈 정치협상회의가 이 공장을 조사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공장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십수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다. 황화수소에 많이 노출될 경우 의식을 잃거나 사망할 수 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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