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내일부터 '강서 힐스테이트'의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가운데 최대 규모여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건설이 최근 문을 연 '강서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입니다. 넉넉합 수납공간에 맞춤형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유비쿼터스 주차정보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방문객들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냅니다. 견본주택 방문객 "상당히 고급스럽고 구조도 너무 좋게 빠진거 같고 그러네요." 견본주택 방문객 "옛날에 비해 설계가 참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되네요." 견본주택 오픈 이후 2만 6천명이 다녀갔습니다. 대규모 단지인데다 일반 분양도 879가구나 돼 서울 서남부 거주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권오진 현대건설 분양담당 "강서 힐스테이트는 총 2603가구 규모로 서울 서남부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됩니다. 인근에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이 인접해 있고 한강 시민공원도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합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화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합니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게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입니다. 내일(1일) 1순위를 시작으로 2일과 3일 각각 2,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17일까지 진행됩니다. 현대건설이 지금까지 서울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가운데 가장 큰 단지인 강서 힐스테이트가 어떤 분양 성적표를 손에 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