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 · 사진)는 25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의료진을 포함한 55명 규모의 봉사단을 몽골에 파견한다. 몽골 봉사단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가초르트 지역의 '88학교'에 캠프를 마련하고 의료 교육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특히 몽골에서 시집온 다문화가정 3가구(10명)도 봉사단과 함께 몽골행 비행기에 오른다. 항공료 등 친정 방문 경비를 단국대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