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남 김해시,정보통신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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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세계적인 정보통신(IT)기업 유치를 계기로 정보통신 중심지 도약에 나섰다.KT와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 텔레콤의 합작기업이 김해지역으로 이전해오기로 함에 따라 공단을 조성,최첨단 정보통신업체를 김해에 본격 유치해 부가가치높은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김해시는 KT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가 오는 10월 말까지 김해KT연수원(3만6000㎡)에 개인 PC 70만대 수준인 6000㎾ 규모의 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이를 2만㎾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라며 김해지역이 IT중심지 역할을 할 계기를 확보한 만큼 김해 일대에 정보통신 등 첨단단지를 조성해 연계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는 우선 김해KT연수원과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진례면 170만㎡에 7000억원을 투입해 ‘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키로 했다.7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3년 개발에 들어가 2015년 가동할 계획이다.이곳에는 정보통신과 첨단기계업종 등 첨단벤처기업 350여개를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 연수원과 차로 10분거리인 풍유동과 명법동 일원에 김해 제2일반산업단지 108만㎡도 조성하기로 했다.정보통신업체는 물론 전기 전자 의료 운송 기계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올 하반기 개발계획을 수립해 2016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지역은 부산과 울산,경남과 연결돼 교통이 편한데다 김해공항과 부산신항 등이 위치해 일본과도 가까워 정보통신 중심지로서 위치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김맹곤 김해시장은 “세계적인 IT업체를 김해에 유치한 것은 우리 시의 미래발전은 물론 지역 IT기술의 발전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첨단 정보통신업체를 유치해 김해일대를 정보통신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김해시는 KT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가 오는 10월 말까지 김해KT연수원(3만6000㎡)에 개인 PC 70만대 수준인 6000㎾ 규모의 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이를 2만㎾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라며 김해지역이 IT중심지 역할을 할 계기를 확보한 만큼 김해 일대에 정보통신 등 첨단단지를 조성해 연계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는 우선 김해KT연수원과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진례면 170만㎡에 7000억원을 투입해 ‘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키로 했다.7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3년 개발에 들어가 2015년 가동할 계획이다.이곳에는 정보통신과 첨단기계업종 등 첨단벤처기업 350여개를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또 연수원과 차로 10분거리인 풍유동과 명법동 일원에 김해 제2일반산업단지 108만㎡도 조성하기로 했다.정보통신업체는 물론 전기 전자 의료 운송 기계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올 하반기 개발계획을 수립해 2016년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지역은 부산과 울산,경남과 연결돼 교통이 편한데다 김해공항과 부산신항 등이 위치해 일본과도 가까워 정보통신 중심지로서 위치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김맹곤 김해시장은 “세계적인 IT업체를 김해에 유치한 것은 우리 시의 미래발전은 물론 지역 IT기술의 발전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첨단 정보통신업체를 유치해 김해일대를 정보통신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