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충남지역 영재 초등학생 400명 선착순 접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오는 6월 11일 제2회 국제영재(영어)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호서대 국제영재교육원 및 국제토셀위원회 충남본부에서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충남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 지도교사 추천에 의한 학생 ▷충남지역 소재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 현재 재학중인 학생 △EBS토셀 영어능력인증시험에서 응시부문(LEVEL)따라 2급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학생 400명(1·2학년 100명, 3·4학년 200명, 5·6학년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대회는 6월 11일 오후 3시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되며 국제영재 창의적 영어 Essay Writing Test를 통해 창의성의 요소(글의 유창성 100점, 융통성 100점, 독창성 100점, 정교성 100점) 총 4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결과는 6월 27일 호서대 국제영재교육원과 토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호서대 국제영재교육원이 주최하고 국제토셀위원회가 주관해 초등학생들의 국제영재분야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창성·독창성·융통성을 키워 영재들의 사고력 향상을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천안=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