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지난 28일(토)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초등학교 적동분교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휴게공간 조성 활동인 '무지개 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동분교는 현재 3개 학급에 23명의 학생들과 3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교로 지난 1911년 연천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책장과 책상, 소파 등의 가구와 바닥 장판, 아이들을 위한 책 등을 직접 가지고 가 무지개 교실을 단장했으며 특히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과 함께 분교를 찾아 도서관 내부와 복도에 꽃과 나무, 동물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무지개 교실을 완성했습니다. 또 직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무지개 교실을 완성한 후에는 교실에 다 같이 모여 독서퀴즈와 스피드게임, 제기차기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KB투자증권 사회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백성태 고문은 "무지개 교실이 영어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