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SBS '시티헌터'에 합류한다.

정준은 오는 2일 '시티헌터'에 전직 경찰관 김상국 역으로 등장해 북파공작원이었던 친형의 행방불명에 대해 의문을 품고 조사하게 된다.

군 제대 후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정준은 '시티헌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김상중(이진표 역)과는 자신의 대표작 '사춘기'에서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기 경력 20년차를 맞게된 정준과 김상중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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