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올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개선)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250원(11.99%) 오른 3만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조94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마이너스(-) 610억원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한화솔루션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자 증권가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업황이 바닥을 다지는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주택용 태양광 중심의 사업 다변화를 바탕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될수록 재무구조 우려가 해소되면서 추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하나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 연자로는 퀀트 리서치 및 트레이딩 전문회사 테이바랩스의 강승희 대표, AI기술을 활용해 금융분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스퀀트의 조세열 전무가 초청됐다.1부에 나서는 강승희 대표의 강의 주제는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리, 경제 등에 대한 해외시장’다.조세열 전무는 2부를 맡아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 원유 등 원자재 관련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하나증권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참석자는 선착순 150명까지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관련 대응에 대하여 국내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라며 “하나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발 빠르고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나증권은 국내외 투자 열풍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미국 스타 애널리스트를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