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가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7월12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테스나는 국내 종합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뿐 아니라 국내외 팹리스와 파운드리 기업 등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스나의 주요 사업부문은 CIS(CMOS Image Sensor), SoC(System On Chip), MCU(Micro Controller Unit), Smart Card IC 등의 시스템반도체 웨이퍼와 패키지 테스트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3억원, 올 1분기 매출액도 115억원을 기록했으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13,000원~15,000원,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규모는 162억원~187억원입니다. 오는 6월 30일~7월1일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 후 7월12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