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송은이가 과도한 리액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옥주현의 매니저로 출연한 송은이는 옥주현의 1위가 결정된 뒤 다소 과도한 리액션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7위를 차지한 BMK를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1위를 해서 기쁜 마음은 알지만 7위를 한 BMK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송은이의 리액션을 질타했다.

이에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뜻밖의 결과에 좋아서 저도 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답니다. 역시나 제가 봐도.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도 못한 상태에서 튀어나온 소리가 저도 계속 거슬렸어요. 성숙한 방송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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