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진출 34년만에 '5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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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977년 '포니'를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한지 34년 만에 유럽에서 500만대 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현지시간 27일 지난 2008년 400만대 돌파 이후 3년 만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500만번째 현대차는 2007년 유럽시장에 출시된 'i30'로 현재 현대차 유럽공장인 체코 노소비체에서 생산중이며, 32만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앨런 러쉬포스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500만대 돌파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인 자동차브랜드 대열에 뛰어들었다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이것은 시작일 뿐, 올해는 더 판매를 늘려 유럽시장 점유율 3%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