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대표 : 정수현)가 경남 진주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엠코타운 더 프라하’ 1,813세대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합니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사거리 인근에 27일 오픈했으며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2일(1순위), 3일(2순위), 7일(3순위) 등의 일정으로 청약을 실시합니다. 당첨자는 6월 13일 발표하고 계약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진주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는 약 88,800㎡(26,9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7∼36층의 14개 동(부속동 제외) 규모이며 1,813세대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분양가격은 3.3㎡ 기준으로 66㎡(옛 28평)은 690∼727만원, 84㎡(옛 34평)은 712∼757만원, 100㎡(옛 39평)은 762∼792만원, 118㎡(옛 45평)은 799∼814만원, 153㎡(옛 56평)은 812∼831만원, 182㎡(옛 70평)와 203㎡(옛 76평)은 978만원입니다. 상도 엠코타운에 적용했던 ‘계약조건보장제’를 ‘엠코타운 더 프라하’에서도 도입합니다. 이 제도는 먼저 계약한 계약자들이 향후 분양조건이 바뀌더라도 변경된 조건으로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으로 현대엠코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차별화된 계약조건입니다. 공급 규모는 66㎡ 2개 타입 128세대, 84㎡ 2개 타입 1,160세대, 100㎡ 2개 타입 140세대, 118㎡ 2개 타입 264세대, 153㎡ 2개 타입 116세대, 182㎡ 4세대, 203㎡ 1세대 등으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외관은 체코의 프라하를 모티브로 해 예술적인 디자인을 갖춘 아파트로 특화하는 한편 1,400여 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진주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25m 3개 레인 규모)과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는 등 최고급 브랜드 아파트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66㎡와 84㎡에도 4베이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한편 66㎡는 밝고 생동감 있는 모던 타입으로 마감하고 84㎡는 내추럴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가변형 맞춤설계를 도입했으며 100㎡은 화이트와 우드톤이 조화를 이룬 편안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118㎡에도 개방감과 편의성을 높인 가변형 맞춤설계를 도입하고 브라운 톤과 내추럴 클래식 이미지의 디자인이 도입돼 한층 품격을 높였으며 153㎡은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위해 화이트 톤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설계했습니다. 현대엠코는 평거4지구가 남강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이마트와 홈플러스(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진주중·고 등의 명문학교가 소재하는 등 진주 최고의 명품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분양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명래 현대엠코 조명래 전무(주택개발본부장)는 “경남 동부지역의 분양열기가 서부지역으로 이전되고 있는 데다 LH 본사의 이전이 확정되는 등 진주에는 최고의 분양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진주 최고의 아파트라는 브랜드가치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조기 분양 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