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자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접수


서천군이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 건설에 맞는 한 차원 높은 생태 녹색관광 해설사를 양성키로 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농어촌 관광 및 생태관광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최근 생태 녹색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른 해설사의 능력 향상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군은 이번 생태 녹색관광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에 대한 자부심과 해설 능력 배양으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서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를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각종 축제 및 2013년 문을 여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군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생태관광해설사, 농촌관광해설사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30여 명을 모집하며, 수료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천군수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과정은 생태 녹색관광 해설사에 대한 이해 제고, 생태 녹색관광 해설사를 위한 기초 및 실무교육, 서천군 문화?환경?군정 및 관광 분야로 신청서 접수는 이 달 30일부터 다음 달 8일이며, 교육생 선정 발표는 다음달 9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천군은 문화관광해설사, 농촌관광해설사, 생태관광해설사 등 3개 분야에 50여 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