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단편영화제'를 9년 연속 협찬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 영화제에 르노삼성자동차상 제정과 협찬을 통해 영상, 영화 문화산업의 발전과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60초 이내의 익스트림숏, 모바일(휴대폰)영화 등 6개 분야 총 61편의 경쟁작품이 선보인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올해도 이 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