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연말까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을 위한 쉼터 버스인 '맘이 좋은 공간'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8시에 을지로입구역, 가산디지털단지 등 수도권 사무실이나 공단 밀집지역 5곳을 돌아다닌다.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사 등이 임산부 기초 진단과 심리상담 등을 해주고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와 태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6~7월 아빠가 자녀와 자연·문화를 체험하며 육아에 참여하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열기로 하고 내달 26일까지 200여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