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증권·저축은행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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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분야 강화를 위해 제2금융권 M&A에 뛰어들었습니다.
증권 보험사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인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한창호 기자입니다.
메가뱅크 탄생을 앞두고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한동우 회장이 신한금융지주의 M&A 전략을 밝혔습니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금융지주의 M&A 대상은 은행이 아닌 제2금융권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기본적으로 나갈 방향은 비은행부문의 인수다. 우리의 기본방향이다. 보험이 시장점유율 6~7%대는 금융그룹 위상에 걸맞지 않다. 증권부문도 금융그룹 위상에 맞게 키워야 한다. 우선 좋은 M&A물건이 나오기전까진 자력성장으로 키우고 .."
증권 보험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인수도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저축은행은 아마 신한이 경영한다면 새로운 채널로 잘 경영할 것이다. 3개가 나와있는데 그중에서 하나..실무자들이 팀에서 검토에 들어갔다"
한 회장은 우리금융지주 인수와 관련해선 재무적인 문제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흥은행과 LG카드 인수에 따른 부채를 상환하고도 1조 5천억원의 부채가 남고, 이외에도 차입금이 5조원이다. 새로운 인수전에 뛰어들긴 재무적으로 어렵다"
한동우 회장의 이번 발언으로 우리금융지주 M&A는 흥행에 실패하고 있고, 저축은행 인수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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