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관심 '한방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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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적인 화장보다 피부 자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피부과학술대회에서 외국인들은 한방 화장품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한방화장품이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피부과학학술대회에서, 한방화장품 부스에는 외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부스에는 샘플을 받으려는 외국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한방화장품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습니다.
박준성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인삼같은 경우 '바이오GF1K'라는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굴해서 기능성 원료로 사용하고 있고 설화수 브랜드의 기본 기능성 원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녹차나 콩에 있어서도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 중국, 미국, 일본 등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한방화장품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인들의 관심을 등에 업고 국내 업체들은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전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유수 브랜드의 기술력에 맞서 한방화장품의 효능과 효과를 더욱 강력히 홍보할 계획입니다.
화장품업계와 패션업계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안 뷰티'.
국내 업체들은 한방의 효능과 신비감을 무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