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정밀 기계·新기술 한눈에
주최 측은 유럽과 북미 국가를 비롯해 부산시해외무역사무소,중국의 옥환공작기계항업협회와 아프리카,가나 구매사절단 등을 통해 방문예정인 20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바이어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2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기계기술전 △국제금형산업전 △국제용접공구산업전 △국제환경산업전 △국제부품 · 소재산업전 등 기계 관련 6개 분야로 나눠져 열리고 있다.
국내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위아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0개 부스의 전시공간을 확보,작업의 편리성과 최소 가공시간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수직형 머시닝 시리즈와 최고 속도 및 생산성을 자랑하는 CNC선반 시리즈 등 총 14기종을 출품했다. 공작기계업체인 화천기계도 금형 · 부품 가공 머시닝센터 9대,CNC 선반 3대 등 모두 12기종을 선보였다.
중소업체의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형 단조제품 전문기업인 태웅은 풍력과 원자력 발전용단조품,선박엔진용 석유화학용 단조품을 전시했다.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은 열교환기 적용 공기정화기,지하철 및 도로터널용 송풍기,열교환기를,화인은 첨단 고속원심분리기를 선보였다.
스위스의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레이저 절단기 등을,대만의 하트포드오토메이션은 머시닝센터를 출시하는 등 해외 73개 업체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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