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1천1백6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증가한 1조4천8백9억원, 당기순이익은 71% 늘어난 9백5억원이라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밝혔습니다. 코오롱 관계자는 "패션부문은 비수기였지만 화학부문이 호조를 보였다"며 "특히 원료가 상승 호재와 태양광, 고부가 필름의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