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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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가 주최한 '가족사랑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감동의 현장을 이동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귀에 익은 오페라 음악이 흐르자 객석과 무대는 하나가 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온 관객들은 5월의 콘서트를 만끽했습니다.
박선희 용인시 수지구
"너무 감동적이었다. 친구들에게 실황을 전해주고 싶을만큼"
강화림 강남구 도곡동
"아는 노래도 많이 나오고 연주도 좋고 재미있엇다"
신화자 서울시 여의도
"너무 박수를 많이 쳤더니 손바닥이 아플정도다. 감동적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TV가 건설과 산업 금융 등 각 분야에서 뛰고 있는 경제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김자경 오페라단이 주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맞춰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영미, 테너 김남두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김동규 바리톤
"오페라 중 가장 좋은 아리아를 모아서 공연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연주가 되면 좋겠다"
김영미 소프라노
"음악회를 계기로 가족들이 좋은 음악을 들으며 화목했으면 좋겠다"
김남두 테너
"누가 우리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무대만 주어지면 입벌리고 소리내지 않냐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 엄청나게 긴장하다가 노래를 하는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처럼 출연진과 관객이 한마음이 돼 밝은 내일을 기약하는 자리였습니다.
WOW-TV NEWS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