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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금형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형 제작 전문업체인 영신공업사(대표 유성근 www.plasticmold.co.kr)는 30여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첨단설비, 우수한 정밀가공 기술, 관리 시스템으로 TV CASE 금형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연간 500억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면서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신공업사는 현재 국내의 삼성, 일본, 미국, 터키 등 해외 10여개국의 대형 금형도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체는 설계부문에 있어서 주거래 업체인 삼성전자로부터 3D 설계업체 인증을 받아 FULL 3D 설계를 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인 설계 2D 도면 무도면화를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근 대표는 (주)금성사와 신화공업사의 금형 제작현장에서 다년간 터득한 정밀금형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977년 전자 및 자동차 부품용 플라스틱금형 전문 제작업체인 영신공업사를 설립했다. 영신공업사는 30년간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금형의 국산화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비투자(연간 19억원)를 과감하게 실시함으로써 금형의 정밀도 향상과 납기단축 등 대외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정밀금형 기술개발 노력과 설비투자로 매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985년 금형 기술 선진국인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을 개시한 후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일본과 미국, 터키, 중국, 이집트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로 금형을 수출하는 등 국내 금형수출을 선도함으로써 국가의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현재 원가절감 및 품질개선을 위한 Mold-Base 제작에서부터 조립, 시사출 공정까지 담당하고 있다. 또 완벽한 3D 설계와 맞물려 자동화 CAM System 도입으로 무인화 가공시간이 현격하게 늘어나 가공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고객의 요청에 최대한 부응하는 금형을 제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 대표는 "좋은 제품은 좋은 금형에서 시작된다"면서 "정밀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한 단납기 금형제작과 최고의 금형 품질을 제공하고, 신기술 개발 및 납기단축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