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는 염도를 낮추고 자연치즈 함량을 높인 '덴마크 짜지않은 치즈'를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식염함량을 0.3% 이하로 낮춰 짠 맛을 줄이는 대신 자연치즈 함량을 83.5%로 높였다.

특히 청정 호주산 체다치즈 78%와 국산 생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쫄깃한 맛을 더했다.

정학진 동원F&B 치즈사업부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염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며 "슬라이스 치즈는 어린이들이 특히 많이 먹는 제품이어서 염 함량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252g 한 봉이 6580원, 72g이 193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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